주차장도 자판기처럼 사용하는 일본을 보면 왜  이 나라가 선진국일 수 밖에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온 나라가 자판기 공화국처럼 좁은 지역에도 수많은 종류의 자판기들이 있는 것을 보면 주차장 역시 자판기 풍의 자동화된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큰 건물들을 제외하고는 좀 처럼 사설 주차장을 찾기 어렵다. 구청마다 이면 도로에 선을 긋고 주차요원을 배치하여 높은 주차비를 받고 있는가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사는 주택가 역시 노란선을 긋고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이라는 미명하에 월 주차비를 받고 있다.

일본은 어떠한가?

동경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곳곳에 주차장 홍보 간판을 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것은 주거지역에도 자동화된 무인 주차장을 두어 골목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대충 얼핏보기에도 주택가 반경 2~300m 안에 유료 주차장이 10개 이상은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일본은 아파트 거주자나 빌딩 세입자도 모두 주차비를 내고 주차한다고 한다. 일본 사람말로는 건물주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주차비를 내고 있는 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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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의 소규모 주차장 - 2대 부터 수십대까지의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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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도 10분에 100엔에서 300엔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주차장을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P 표지만에 LED로 된 만차/공차 표지를 볼 수 있는데 공차라고 표시된 주차장에 차를 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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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아래와 같은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곳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참고로 예를 들면 가끔 가보는 곳인데 안산 중앙역 앞의 번화가에 있는 노상 주차장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일본의 도쿄는 모두 이런 유료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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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이곳에 주차하면 3분이내에 발판이 올라와 차가 진행하지 못하도록 잠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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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잠기게 되어 무리하게 넘어가면 머플러가 박살나기 쉽다고 한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일본사람들도 자주 주차비를 내지 않고 도망(?)치다가 머풀러가 깨지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사실 일본사람들의 습성상 도주하는 것은 아니고 자기 주차번호에 정산을 하여야 하는데 바로 옆의 주차번호를 정산해서 열받는 사람이 많아 생긴다는 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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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정산하는 모습


주차비는 아래 정산기에서 자기 차 앞의 바닥에 표시된 번호로 정산하면 되는데 간혹 남의 번호를 정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주차 관리 요원이 따로 배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남의 차를 정산하는 실수를 하는 경우 도주나 두번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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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위해 주변을 뱅뱅돌아다녀봐도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는 아래 그림처럼 차가 빠질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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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월주차가 가능한 곳도 있는데 대부분은 월주차가 없이 시간당 비용을 내는 시급주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회사의 주차장도 이와 같아서 월정주차대신 시급 주차비용을 내고 회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도쿄에서의 일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주차장은?

특별히 우리나라 주차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대부분 노상 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장, 빌딩의 주차장 모두에서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선불을 내던가 후불제 비용을 내고 주차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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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주차 관리 요원


다닦다닥 비 좁은 주차공간을 강남의 경우 10분당 1,000원 ~ 1,5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주차장 자체가 많지 않으므로 복잡하고 자주 접촉 사고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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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아파트나 이면 도로에 주차선을 그어 놓고 돈 받고 있는 풍경으로 이곳에서도 역시 주차요원의 날쌘 움직임과 예리한 눈초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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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운영하는 노상 공영주차장은 주차요금을 선도한다. 공영주차장의 의미는 없고 10분당 800원의 고도의 비용을 부과하다보니 주변 건물들의 주차비가 10분에 1,000원 넘지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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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 보니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10분당 800원에서 1500원하는 비용이 서울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도쿄, 물가가 가장 비싸다는 도쿄에서 보다 비싼 서울의 공영주차장 비용은 우리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가격이다.

한국 도심지의 주차장에서는 사실 주차장을 찾아 보기 힘들다. 재개발 논리에 의해 기존 주거단지를 철거하는 정책만 시행했지 일부 빌라 들을 대량 구매하여 일본과 같이 주차장을 대량 확보하기 위한 시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볼때 정책 당국자들의 무관심, 무대응에 대해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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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주차장
일본 도쿄에 첫발을 내딛고 재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중에 하나가 다양한 자동판매기이다. 일본은 자판기 문화가 오래전부터 정착되어 있어 벼라별 것들을 자판기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 저곳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몇 걸음 지나기전에 또다른 자판기가 나타난다.

굳이 자판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정도는 되어야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어 가면서, 또는 다양한 외국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관광대국으로 가기위해서 꼭 필요한 고려사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한국도 백만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함께 그들의 삶을 한국 땅에서 영위해 가고 있고 그들의 어린이 들도 한국에서 한국인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즈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제반의 도구들을 갖추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어도 일본의 경우 주요 교통 표지판이나 지하철, 쇼핑센터 등에서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4개 언어를 동시에 표시하고 있다. 공항에 내려서부터 친숙하게 다가오는 한국어가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발전한 것도 있겠지만 꼭 한국이 강해지고 부강해져서만 이런 것들이 마련된 것 같지는 않다.

말이 좀 다른 곳으로 빠진 것 같다. 다시 자판기에 대해 말해보면 주요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곳의 자판기가 새롭게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역시 기존 자판기는 아래 그림처럼 일본어만 보여주고 있고 실물을 보고 선택하면 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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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판기


하지만 일본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자판기는 커다란 lcd 모니터와 함께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자판기 관리자의 말을 빌리면 "일본에서는 최근에 이런 종류의 자판기를 공항이나 주요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다소 비용은 높지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와 같이 자신들의 높은 서비스 정신을 주저없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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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된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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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표시된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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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안내 시스템


그럼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자. 화면 아래를 보면 6개의 언어 선택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은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포르투칼 등으로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고  화면의 중간에는 그 언어로 표시되는 정보가 나타나게 된다.



이 정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비용 문제를 제외하곤 기술적으로 우리에게도 어렵지 않게 준비하고 거리 곳곳에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제성이나 비용 등만을 고려한다면, 사실 이런 경우 문화적, 정신적 선진국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를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다국어를 사용하는 다문화를 포용하는 한국 사회가 되어가려면 이런 형태의 외국인을 위한 준비들이 사회 저변에서 준비되고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상수지에서 항상 관광수지는 크게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 국민들이 외국으로 관광하러 나가는 것이 큰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정책관리자나 국민들이 있다면 정말로 우리나라가 더 큰 대국으로 성장하기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국민이 외국관광에 나가는 것을 문제삼지 말고 국내 사회적인, 문화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사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그런 고민은 쉽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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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을때 웰빙 스시와 와인 한번 먹어보면 어떨까? 눈으로 먹기좋은 빛깔의 음식들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데 충분하고 여기에 와인 한잔 덭붙이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뭐, 좋은 일식집에가서 비싼 스시를 먹기엔 많이 부담스럽고 참치집 가기에는 질리고 감겹살의 기름기에 넌더리가 난다면, 비싼 한우고기 전문점에가서 어렵게 자세잡고 1인 분 먹다 나와 버리면 얼마나 아쉽고 쓸쓸할까? 이럴땐 2만원으로 점심때 마음껏 스시 먹고 나올 수 있는 그런데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들 여러번 했을 것이다.

어쩔땐 혼자 밥먹으로 갈때 왠만한 철판깔지 않으면 혼자서 식당 들어가서 밥먹기 힘들고 눈치도 보이곤 하는데, 그나마 점심때 바뻐서 혼자오신분은 다음에 오세요 라른 핀잔이나 한번 들으면 정말이지 김빠지게 마음이 속상하다.

이럴때 혼자서도 마음껏 눈치보지 않고 도도히 당당하게 뷔페로 스시 먹으로 가보자.
저녁때야 사람들 많고 술한잔 가볍게 해야 한다지만 점심때는 혼자서도 대접받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곳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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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여기 혼자가보지는 않았지만 여럿이 가면 더 좋지만 몸에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웰빙이라 더욱 좋다니까 편한 마음으로 가보자.

사실 점심때는 회는 없는 것 같고 주로 초밥에 올려진 몇가지 생선초밥을 맛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 만큼 먹을 수 있다. 실내 분위기도 서구적이며 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안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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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우루루 몰려와 사람들이 많지만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5분도 안되는 기다림만으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찌보면 점심시간 2만원이 꽤 비싼 돈이지만 한번쯤 먹어보면 어떠랴~ 이 많은 사람들도 매일 여기와서 식사하는 것은 아닐테고 아무튼 남들 신경쓸것없이 점잖게 앉아서 5번은 왔다갔다하며 충분히 즐겨보자. 아무도 눈치주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2~3명이 같이 하는 식사는 혼자보다 더 즐겁고 음식더 더 맛있는 법이나 꼬옥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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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쿠스의 메뉴는 뷔페다 보니 가격은 점심과 저녁으로 나뉘어 달라지지만 와인은 바틀로 35,000원에서 180,000원정도 하고 음료수나 맥주 같은 것은 동일하다. 점심때 맥주한잔 하면 좋겠지만 와인한잔하기에는 부담스럽기는 할 것 같다. 잔술로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메뉴판에는 잔술 메뉴는 보이지는 않는다. 저녁때 와인 뷔페로 세계 각지의 와인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까 와인 좋아하는 분은 와인뷔페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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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가져올 수 있는 회의 용량?은 매우 적다. 사발하나에 3점이나 4점 주는 것 같은데 여러번 갖다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신선도와 맛은 보통이상의 점수를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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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스시 뷔페를 먹고나면 또다시 눈에 들어 오는 또다른 스시들이 있다. 한쪽 구석에 숨어서 손님을 기다리는 놈들, 눈 똑바로 쳐다보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마음먹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고런 놈들로 꼭 찾아내서 먹고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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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나면 역시 후식이 남아 있다. 너무도 아름다워 보이는 후식들 남들 먹기전에 꼬옥 챙겨 먹어보자. 눈으로 보면 황홀한 케이크 종류들 조명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저놈들은 마찬가지로 여차하면 내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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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레스토랑이 웰빙 스시 뷔페라고 했지만, 이 곳은 역시 와인 뷔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와인이 다른 와인 뷔페 보다 다소 비싼 것 같긴 한데 뷔페 메뉴는 그리 비싸보이지는 않는다. 1인에 12,000원, 고급은 18,000원 하는데 와인 좋아하는 분은 실컷한번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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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쿠스 어디가면 찾을 수 있을까?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잘 않보이긴 하네~) 역삼동과 센트럴시티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역삼점은 스타타워 사거리 대각선 방향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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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대기하거나 밥을 먹고 나오면 간단히 앞의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저녁을 먹은 이후에는 여기 앉아 2차를 계획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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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스시, 와인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으로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한 이후로 북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양 옥류관에서의 냉면하면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맛이라고  전하고 있다. 

당장 평양으로 달려가 옥류관 냉면 맛보고 싶은 욕심이지만 그럴 수도 없고 아직은 일반인들에게는 꿈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

대신 남한에 북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전수를 받거나 탈북한 사람들이 개업한 북한식당,  조선족 사람들이 만든 북한 음식점 등을 통해 나름 대로 북한 음식을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중에서 평안남도 음식 중에 하나인 닭 요리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주로 접하는 삼계탕이나 백숙과는 다른 맛의, 어쩌면 맛을 내지 않은 순수한 맛을 지닌 그런 닭 요리인데, 여기선 찜닭이라는 요리로 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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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었던 안동닭찜은 매우 고추와 진한 간장으로 달달달 볶아서 당면과 함께 만들어 내어 몇 년전 한동안 우리에게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만 요즈음 어느새 주위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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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식 찜닭은 거의 양념이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겉으로 보면 닭만가지고 삶은 것 같다. 아무 양념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선입감은 닭도리나, 백숙 등의 그 맛과 대조하여 너무도 맛이 없을 것으로 단정짓게 되는데 실제 한입 물어보면 단백함으로 더 깊은 맛을 느끼게 되어 입에 물리지 않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보신탕이나 수육을 먹을때 부추를 함께 삶아 싸서 먹는 것처럼 부추에 닭찜을 한입 베어 먹으면 온몸에 이게 최고의 건강식이야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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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찜닭이 이 평안도식당의 주메뉴가 되지만 찜닭을 먼기전에 꼭 해야할 순서가 있다.  바로 접시만두인데 만두맛이 전에 평양만두 집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욱 깔끔하고 맛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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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을 열어보니 다른 만두와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입안에서 느끼는 향기는 너무도 차이가 있다. 이 만두 맛을 비유하자면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라고 할까 편안하게 입안에 머무르는 만두의 오밀한 맛을 잊을 수 없다.



만두 한판에 6개가 있는데 어느새 한판을 비우고 두판째 주문할 판이었다. 다음 차례의 빈대떡이 있고 다른 음식도 기다리고 있는데 만두의 진한 맛은 하나더를 연발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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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빈대


녹두 빈대떡 역시 바삭한 맛이 당연 최고였다. 국내 녹두빈대떡을 먹다보면 녹두 100%라기 보다는 다른 것과 섞어 전을 부치게 되는데 이곳은 100%의 맛이다.



문제는 개성보쌈인데, 주문을 하고 싶은 마음 굴둑이었지만 지금까지 뱃속으로 집어넣은 양만해도 이미 혼자 2~3인 분은 헤치운 듯하여 아쉽게 맛을 보진 못했다. 하지만 마무리로 쟁반국수를 시켜 오늘의 북한 음식 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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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메콤한 와사비와 섞여 어울어진 냉면은 오늘의 하일라이트임에 틀림없었다. 춘천 막국수가 더 맛있을까 아니면 북한의 쟁반국수가 더 맛있을까?




위 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맛갈난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메콤하고 한마디로 줄이면 시콤달콤한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북한 국수한번 드셔보세요.

반찬은 간단하게 젓갈장, 간장양념, 무김치, 배추김치로 준비되었는데 역시 깔끔한 맛으로 남기지 않고 다 비우게 된다. 물론 아줌마 김치좀 더 주세요~ 라는 말은 여러번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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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북한 음식점은 진남포면옥으로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으며 약수4거리 근처에 있다.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60대를 넘기신 아주머니 들로 대여섯분이 일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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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조그만 북한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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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구이를 맞있게 먹으려면 우선 양질의 좋은 곱창을 선택하여야 한다. 곱창은 소의 내장을 말하는데 곱이 들어 있는 부위를 곱창이라고 막창이나 대창과는 다른데 곱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곱창집에 가면 대부분 간과 천엽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갖이 하면 궁합이 맞는 것 같다. 곱창을 시키면 또한 양이란 부위가 나오는데 양은 소의 첫번째 위장을 말하며 양과 함께 같이 구워 먹으면 제맛이다. 개인적으로는 곱창만 시켜서 곱의 맛만을 더욱 갈구하고 있다.

곱이 얼마나 맛이으면 곱씹을까?
곱창은 졸깃하고 고소해서 한번 입맛을 들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곱 먹을 날만을 곱씹는다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곱창의 유례는 곱창은 소를 키우기 시작할때 부터 먹은 시절 부터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 유례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하면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경남 김해에서 기원전 1800~2000년 경으로 추정되는 우골이 발굴되었는데, 신석기시대 농경의 시작이 기원전 2000년경이라고 보면 우리나라의 농경과 함께 한우의 가축화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써래, 철제 농기구 등의 사용기록이 있고,

출처 : http://www.irgm.co.kr/news/article.html?no=784

곱창을 맛나게 먹어보자. 좋은 곱창에 시각적인 효과까지 있다면 곱창은 더욱 맛이게 보일 것이다. 어제 찍은 교대곱창의 굽는 과정을 지켜보면 눈으로 곱창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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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곱창
많은 식당에서 다양하게 요리된 불고기를 먹어 보았지만 용산의 바싹 불고기는 언제 먹어보아도 독창적이고 고소한 맛을 내는 한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특별함을 준다.

용산에 근무할때 자주들려 소주와 함께 나누었던 그 바싹 불고기가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잃지 않고 그 자리에서 그 간판을 걸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용산을 자주 왕래한 사람들도 바싹 불고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식당에는 나처럼 오랫동안 찾아온 사람들이 주로 단골이 되어 찾게 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그런 음식점이겠거니 정도로 생각해 버리기 쉽다.

어 이거 떡갈비 아니에요?

같이 들렸던 지인은 "이거 떡갈비하고 똑같은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종업원 아줌마는 "그렇게 예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떡갈비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간단히 대답해준다.

하지만 분명히 음식 이름처럼 이는 떡갈비가 아닌 불고기이다. 보통 불고기하면 전골판에 물을 넣고 불고기, 당면, 파 등등을 넣어 익혀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바싹 불고기는 국물이 없다. 불고기 감 재료로 불에 바싹 구어서 타지 않을 정도도 만드는 독특한 양식의 불고기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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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불고기 1인분입니다.


1인분을 시키면 혼자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 나오고 깻잎과 쌈을 싸 먹으면 더욱 입맛을 돋군다.


먹음직 스러운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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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깻잎과 함께 먹으면 더 진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은 10수년전과 똑같은 반찬을 제공한다. 김치, 깻잎, 그리고 샐러드 변함없는 메뉴, 정겨움이 베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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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건강에는 야채가 최고죠.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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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음식에 반찬과의 조화가



깻잎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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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시가 되지 않은


7시가 지나기 전에 소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이곳 역시 외국 사람들도 자주 찾는 편이다. 내 경우 2층의 방에서 주로 옛 동료들과 소주를 마시며 직장시절의 과거사를 털어놓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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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 뒷면엔 안주 메뉴가


위치는 용산역 앞에서 바로 볼 수 있으며 허름하지만 한번쯤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아보기를 권한다. "역전회관" 이란 이름으로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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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면 한류성 어종으로 동해안과 시베리아 쪽의 북태평양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겨울철 우리나라 근해에서 많이 잡혔었다. 지금은 대부분 국내 유통되는 대구는 시베리아에서 잡히는 냉동 대구이며 생대구는 귀한 몸이 되었다.

대구는 역시 탕으로 먹어야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예전 같으면 용산 삼각지 주위에 많은 대구탕집이 있어서 푸짐하게 대구탕을 맛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젊은 층에서의 인기가 없는 탓인지 삼각지 대구탕 집의 인기도 예전만 못하고 식당도 몇 군데를 빼놓고는 거의가 사라지고 없다.


삼각지에서 맛볼 수 있는 대구탕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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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원본 : 네이버 백관사전


우선 주차가 불편하기 때문에 주차할 곳을 미리 알아보자. 주차장은 삼각지에서 국방부쪽으로 턴하기 전에 우리은행(?) 뒷길에 유료 주차장이 있고 조금더 지나보면 골목길로 비좁은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아니면 국방부쪽으로 방향을 틀어 사잇길로 들어오면 뒷편에 꽤나 넓직한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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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라본 식당


주차를 마치고 골목길에 접어들어 대구탕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

원대구탕은 내가 다며본지도 20년 가까이 되는 삼각지 최고의 대구탕 집이다. 1층과 2층그리고 비좁게 올라가면 3층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70년대 추억속의 식당 풍경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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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앞으로 나가면 삼각지가 바로 눈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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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집 1층 풍경으로 언제나 디딜곳 없는 만원집 모습 그대로다. 우측에 보이진 않지만  2인용, 3인용 대구탕이 미리 세팅되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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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손님이 많다보니 신발이 바뀌는 사례가 빈번하가 보다. 2층에 올라보면 신발장이 쭈욱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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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도 빈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여간 자리를 차지하고 않으면 아가미로 만든 김치와 동치미가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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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동치미가 입맛을 돗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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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나리가 가득한 대구탕이 들어오고 5분정도를 끓이기 시작한다. 가끔은 미나리에서 거머리가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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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켜고 끓이는 도중에 잠시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다. 참고로 주문시에 대구머리를 꼭 시키는 것이 좋다. 대구도 역시 어두일미라는 말이 꼭 맞는 생선이므로 두명이가도 3인분 시켜 대구머리를 주문하는 것은 맛을 아는 사람의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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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구탕은 1인분에 6,000원이고 내장 1인분 추가하면 더욱 맛난 대구탕을 먹을 수 있다. 가끔은 지리도 시키는 분들이 있는데 최근에 지리를 시키는 모습은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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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운탕은 소주를 빼놓은 수 없다. 주윗분들 보니 소주와 함께 대구탕의 얼큰한 국물맛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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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정도 대구탕이 끓고 있어 미나리가 숨을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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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바삐 대구탕 맛을 볼 수 있도록 국자로 국물을 미나리 위로 계속해서 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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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있는 대구며 내장을 국자로 휘휘 져으며 빨리익기를 모두들 바라고 있다.
이제 거의 익어가고 있는 대구탕, 붉은색 매우탕 색깔이 베어나오기 시작하면 코와 미각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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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익었으니 각접시로 미나리와 채소부터 건저 먹을 시간이다. 국자로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아주머니의 "드세요~"라는 구령 소릴 기대하며 "꾸울걱" 침을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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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익었네요. 드셔도 됩니다. 허연 내장이 속살을 드러내며 힘껏 소리친다. 이제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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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시간, 사람들은 이때부터 뜨겁디 뜨거운 국물과 대굿살의 맛을 음미하며 대화의 시간도 이때부턴 단절되어 정막한 시간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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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기주문 물량이 바닥나고 내장 1인분 더시켜서 다시 대구탕을 끓이고 있다. 이땐 이미 대구의 모습은 보이질 않게 된다. 미나리는 추가 부담없이 시키면 더 주시기 때문에 미나리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분 미나리 추가요라고 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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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과 대구를 다먹은 후에는 밥을 볶아 먹게 되는데 3명이 가서 4인분을 시키고 공기밥 2개를 더 볶아먹어야 이곳에서의 일단락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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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대구탕 국물과 김, 김치, 참기름, 야채로 볶는 볶음밥 냄새는 이미 뱃속이 모두 차서 더이상 아무것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직까지 자극적으로 유혹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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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밥을 볶고나면 이제 먹어야 한다. 이미 볶음밥 주변의 인물들은 수저를 손에 들고 때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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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어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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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밥을 순식간에 비어버리는 식탐은 도저히 이곳에 가면 버릴 수 없다. 누구나 모두 식탐가가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매혹적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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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잃었거나 새로운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대구탕을 적극추천해 본다.
Posted by bongkeun
초가을도 지나고 백로도 지난 시점에서 때아닌 삼계탕 이야기를 하니 다소 어색한 것은 사실이지만 복날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삼계탕을 먹지는 못하기 때문에 보신음식을 찾는 사람에겐 지금도 삼계탕은 최고의 영양식이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삼계탕은 계삼탕이라고도 하며 병아리보다 조금더 큰 영계에 내장을 꺼내고 뱃속에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고 푸욱 삶아서 먹는데, 식당마다 한방재료를 감이하여 한방삼계탕을 만들거나, 황기를 황기 삼계탕, 계피를 넣어 만든 육계 삼계탕 등 다양한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중 광화문 옆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전에도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여기만큼 국물맛이 좋은 곳을 찾지 못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85-1
찾아가는 방법 : 경복궁 전철역 2번출고 효자동방면 120미터
주 메뉴 : 토종삼계탕, 오골삼계탕, 옷계탕 등
전화: 02-737-7444

토속삼계탕은 복날에는 거의 줄을 서서 기다려서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록 인기있는 식당으로 주말에는 거의 한시간씩 줄을 서야 한다. 하지만 평일에는 거의 대기하지 않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도 있다.

자리에 앉으면 약 2~3분 이내에 보글보글 끓는 삼계탕이 나오는데, 김치와 어울린 삼계의 맛은 형용하기 어렵다. 가끔은 통닭을 같이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담백해서 아이들한테도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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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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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중에 가장 안쪽에 자리잡은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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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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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일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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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인삼주 한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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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먹음직 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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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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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색깔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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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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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촌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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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해 아직 방문자가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체코 프라하 만큼은 한국 사람에게도 매우 친숙하고 자주 방문하는 곳일 것이다.

한참 TV에서 "프라하의 연인"이란 드라마가 유행한 적인 있었는데 나도 그때는 프라하에  대한 동경이 꽤나 있었다.

프라하에 가는 것은 다른 서유럽이나 동유럽에 가는 것보다 더욱 수월하다. 대한항공에서 프라하까지 직항이 있어서 항공권만 손에 쥐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유럽연합인 EU의 회원국이 되면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무비자가 적용되어 특별한 여행준비없이도 갈 수 있는 그런 나라이다.

호텔은 5성급 호텔들이 꽤나 있지만 다른 나라들 보다 저렴하고 비즈니스 호텔(3성급)은 예약없이도 하루 싱글침대의 경우 60유로 안팎에서 저렴하고도 깨끗하게 묵을 수 있어 좋다.

프라하에서의 백미는 역시 프라하 성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역시 카렐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이다.


역동적인 체코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고 친절한 편이다. 서유럽의 자본주의적 냄새 보다는 아직도 우리나라 6~70년대의 시골 정서를 많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우리에게 친근하다.

프라하에서 본 프라하의 모습에 대해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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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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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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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정문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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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에서 바라본 주택들, 붉은색 지붕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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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에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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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온천과 물놀이를 갖이 즐길 수 있는 몇 군데의 놀이 시설이 최근 도처에 생기고 있다. 온천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가장 큐모가 큰 에버랜드의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나 홍천의 비발디 오션월드, 설악산에 있는 한화콘도의 워터피아, 그리고 덕산 온천의 스패케슬 등 많은 물놀이 시설이 여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실 나는 어떠한 법률적인 조건을 만족해야 이런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웹사이트를 조사해 보니 국내 놀이시설의 안전기준은 모호하거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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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스파케슬 홈페이지에서


문화일보의 기사를 보니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놀이시설 관련 법규는 지난60년대 제정 이후 지금까지 재난관리법이 아닌 공중위생법에 속해 있다. 제정 당시 국내에 놀이시설다운 놀이시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이제 꺼내 보겠다.

"도대체 의무실은 존재하는가?"

며칠전 덕산에 있는 스파케슬을 찾았다. 일인당 입장료가 54,000원의 싸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꽤 이름있는 워터파크인데, 수영도하고 온천도하고 파도풀도 즐길 수 있어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기 의무실은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가이드들에게 의무실 또는 응급실이 어디냐? 물어보기 시작했다. 총 10명의 조끼를 입은 스파케슬 측의 가이드, 매점 판매원, 그리고 청소를 담당하는 분들에게 위치를 물어보기로 했다.

덕산 스파케슬은 규모가 그렇게 넓지 않은 놀이시설로 한바뀌 도는데 10여분 정도 걸리는데 여러사람에게 의무실을 찾는다고 물어보며 거의 3회정도 의무실을 찾아 헤메었다. 눈치빠른 분들은 느꼈겠지만 직원들의 의무실 위치를 알려주는 답변은 일치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서로 방향도 다들 다르게 말을 했다.

어렵게 찾아간 의무실은 내가 의무실을 찾기 시작한지 30분만에 찾을 수 있었으나 참으로 난감했다.

의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두통약과 같은 비상약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여기 의무실 맞는가요?"

"두통약이 필요합니다."

"약을 좀 주실 수 있나요?"

"여기는 약은 없습니다. 실내에 있는 의무실이 따로 있는데 그쪽에 가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기 돌아서 실내 의무실을 찾아가 보세요. 여긴 의무실이 아닙니다."


예측하지 못한 의무실의 답변이었다.

그러고서 나는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1층에 내려가 안내판에서 의무실의 위치를 확인해 볼 요량으로 위치를 손으로 짚어 가며 위치를 확인해 보았더니 좀전에 찾았던 의무실이었다.

온천, 콘도, 리조트, 워터파크, 워터레이, 파도풀, 스파와 같은 대형 유흥시설이나 놀이시설에서 응급에 대한 사전 조치를 제대로 취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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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타파크에서의 사전 안전조치란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호하기 위한 세이프가드가 전부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 지리하던 장마가 끝나고 악천후 기후도 물러나고 본격적으로 바다나 물놀이 시설을 찾을 때인 것 같다.

안전을 위한 대형 시설들의 투자나 노력은 많은 것 같지만 정작 응급한 환자들이 발생할 때 응급처치할 수 있는 시설이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건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조금더 세밀하게 신경을 써서 응급실이나 의무실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이런 것들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철저하게 사고 방지를 위해 투자하고 사고하고 예산도 투자되고 하는 때가 바로 선진국이 되는 때일 것 같다. 정부도 관련 법규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런 시설들이 최소한 아니 최대한의 의무시설들이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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